오늘은 매일 가던 용산 서울 예술센터에서 클래식 책을 봤다.
사실 클래식에 큰 거부감이 있었다.
사치품이고 으시대는 그런거만 봐서 군대에서도 뭐 거의 뭐 싸가지 없고 말 씹는 예술 출신(홍대출신들)을 많이 겪어서..
하지만 이 책을 보다 보니 어릴때 클래식은 그렇게 멀리 있는게 아니었고 서태지 이전에는 다 클래식만 들었지..
그때는 사치 그런것도 아니었는데 사교육이 시작되면서 그렇게 된거였고..조수미나 정명훈 그때까지만 들었던거 같았다.
서태지 나온 이후에는 들었던적이 없던거 같다.완전히 뭐 가요나 팝송만 듣게 됐으니까..
하지만 다른곳도 마찬가지였다고 한다..2000년대 유명한 emi나 이런 클래식 음반 회사들이 다 망했다고 한다.
그런데 다 살려준곳은 중국하고 한국이라는 모양이다.
요즘 조성민이라고 왜 이렇게 뜨지했는데 이미 망한 유럽 클래식 업계를 살려준 피아니스트가 한국계 피아니스트들이라는 모양이다.
사실 누가 클래식 듣나?
한국 사교육업계들이 다 살려준곳이 프랑스 패션업계랑 클래식 업계랑 여럿 있는 모양이다.
임동혁은 들어본거 같은데 러시아 챠이코프스키 음악원 가서 그 뒤 손열음,조성진 등이 나왔고 요즘 조성진이 완전히 알려진 상태라는 모양이다.
이젠 한국이 인정받는 시대가 와서 그런거 같다.
하루 4시간 이상은 치지 않는다고 한다.
쇼팽음악때문에 시작했는데 베토벤 음악은 치기 힘들고 예전에는 아시아계는 기계같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런 편견을 많이 깼다고 한다.
그런데 음악 용어가 이렇게 많은줄은 미쳐 몰랐다.
k pop이면에는 이런 k 클래식도 있었다는 사실에 많이 놀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