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돈을 벌기 위해 고민이었다.요즘 주식도 안오르고..무역을 해보려고 고민중이었다.
웹사이트 유튜브 광고도 많이 하는데 뭐 있어야 사람들이 올거 아닌가? 미끼상품이 절실했다.
돈이 많아서 쿠폰을 뿌릴수도 없는거고 코스트코처럼 싸게 피자나 통닭,떡뽁기랑 뭐 핫도그를 팔수도 없는거고 고민끝에
음악을 뿌리자..음악을 들려주자..하지만 음악을 어떻게 만드나??
전에 개러지 밴드로 여러번 만들어봤지만 신선하다고는하는데 다들 안듣는다.사실 나도 들을면 들을수록 별로였다.
뭔가 주제가 없고 짬뽕같은 음악이었다.
그런데 얼마전 틱톡스타 매들린의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란 책에서 본 diy 음악 콘서트(샌프란시스코 아파트 지하에서 했다고)
펑크락에 대해 알게 됐는데 딱 3줄로만 기타를 친다는거다.음악을 들어봤지만 별로였다.
하지만 이거라도 해야 되지 않나? 그 바흐의 g 선상의 아리아는 한줄로만했다던데 좋던데..
어쨋건 펑크락은 사회 불만을 얘기한 그런 음악인데..좀 머릿속으로 작곡 작사를 해봤다.
난 길음동 재개발때 경찰이 태업을 해서(인원이 적고 예산도 적었는듯) 경찰 불러도 안오고 집 문밖에서 패싸움하고 근처 금은방이
털리고 살인사건 나서 폴리스라인 쳐진거 보고 그랬는데 그런걸 펑크락으로 부르면 어떨까??
불만 얘기하듯이 얘기하면 되나해서 머릿속으로 경찰이 안와..경찰이 안와? 처음에는 이러다가 갑자기 파워코드가 생각났다.
그리고 서태지 옛날 4집인가 이상한 락음악 시대음감이나 난 바보였어 어쩌구 그게 펑크락인거 같았고 뭐 가사가 좀 생각해보니
옛날 노래는 존댓말이 많았고 아주 가사가 점잖았다.
서태지때부터 반말로 하더니 이후 검열 없어지고 뭐 거의 욕도 있고 포졸이,짭새 뭐
이런 랩이나 락도 많았던거 같았다.
좀 경찰이 안와하니까 재미가 없고 그 메탈리카 보면 그런식으로 아리송하게 왜 안와? 왜 안오니 궁금하게 하면서 아리송하게
빨리빨리 왜 안와 너가 와야만돼..이렇게 알수 없는 가사로 하고 포졸아 왜 안오니? 이렇게 가사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유의 핑계나 이런거만 봐도 요즘은 반말로 하는게 대세다.뭐 욕을 하면 안되고 엔터 샌드맨처럼 뭐 속담 비슷하게 그리고
더 쉽게 경찰이란 단어대신 좋은 사람 좋은분 뭐 좋게 해줘야지..이런식으로 비유를 써가면서
온 다음에는 펜타토닉 코드로 찬송가 비슷하게..드럼이나 베이스 강하게 해서..이럼 k pop이고..
듣고보면 베토벤이 진짜 파워코드다..
저음 파워코드는 보사노바 요즘 뉴진스인가 거기..
그보다는 가사가 존댓말에서 반말이나 은유,욕으로 바뀌었다는걸 갑자기 느꼈다.라임은 대충 알아듣기 쉽게 쓰면 라임인거 같다..